해외 시장 진출 돕는 '2022 글로벌 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료

2022-10-23     홍민희 기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북도가 추진하는 '2022년 글로벌 벤처창업 액설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성료했다.

지난 21일 센터에 따르면 내수시장 의존도가 높은 창업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운영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창업기업의 시장다변화를 지원하고 선진화 된 벤처육성 시스템을 도내 스타트업에게 적용, 전문교육과 해외 투자자 매칭, Seed 투자까지 연계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사업에 참여한 12개 기업 중 8개사를 대상으로 일뤄졌으며, 이들은 지난 9월과 10월 각각 동남아시아(싱가포르·베트남)와 미국(뉴욕) 현지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그 결과, 참여기업 중 (주)케이스타일즈(대표 한예주)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4건의 MOU 체결을 맺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도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현지 VC와의 후속미팅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광진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들이 해외시장까지 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