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댐 주변 광역상수도 보급 확대 박차

주말에도 주민 만나 급수신청 업무 처리, 적극 행정 돋보여

2022-10-23     전민일보

진안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용담댐 주변 지역 광역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상전면 월포리, 구룡리, 용평리 등 6개 마을 광역상수도 보급사업 마무리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상수도 관로 L=14km, 가압장 3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올해 상반기에 완료하고 광역상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8월부터는 금지마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급수신청을 받기 시작해 금당마을까지 220여 세대의 급수신청을 완료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군은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주민을 직접 찾아가 급수신청을 받았다. 담당 공무원은 휴일도 반납하고 해당 지역을 일일이 찾아 급수신청을 받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군은 현재까지 신청한 주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이전에 급수공사를 완료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