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로 회계 보고한 전북도의원 자택 압수수색 

2022-10-20     이정은 기자

 

검찰이 허위로 회계 보고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전북도의회 A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20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A의원의 혐의와 관련한 서류, 문건 등을 확보했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이달 초 A의원을 비롯한 관련자 5명을 고발하면서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한 사실은 맞다"면서 "현재 수사 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