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W색소폰앙상블 '사계 그리고 영화' 무대에 올린다

2022-10-21     김영무 기자

 

전주문화재단 전주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 이하 문화관)이 10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W색소폰앙상블 '사계 그리고 영화'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11년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서울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장천아트홀 등 국내 여러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W색소폰앙상블과 함께 한다. W색소폰앙상블은 색소폰의 대중화를 위해 클래식, 재즈, 팝, 영화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들만의 음악으로 편곡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곡들을 무대에 올려 더욱 기대를 모은다. 1부에선 R. Percival - Nitwits, Chick Corea - Spain, Pedro Iturralde - Suite Hellenique가 연주된다. 색소폰의 화려한 음색과 섬세하게 어우러지는 앙상블의 매력을 더욱 다채롭게 드러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선 어린이는 물론 어른 관객까지 사로잡는 지브리스튜디오와 디즈니 모음곡을 색다르게 편곡해 ‘W색소폰앙상블’만의 무대로 더욱 화려하게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전주문화재단, 전주한벽문화관 누리집이나 전화(063-280-7040)으로 확인 가능하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