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가축동향조사 실시

2009-03-02     전민일보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소장 김태영)가 축산정책수립 및 양축농가의 경영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가축동향을 조사한다.
통계청 전주사무소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전주, 완주, 김제지역 63개 표본조사 내의 모든 가구(4500여호)와 일정 규모이상 사육농가(400여 호)를 대상으로 가축동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의 가구, 사육규모, 연령 및 성별 마리수와 과거 3개월간의 변동 상황 등을 조사해 축산정책수립과 양축농가의 경영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전화, 팩스, E-mail, 우편 등으로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이달 말 통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통계청 전주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축산경영은 육류 소비패턴 변화와 수입개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새로운 축산정보와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사된 내용은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이외 타 용도로는 절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효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