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소방, 대형판매시설 안전지도 나서

2022-10-20     박민섭 기자

전주완산소방서는 롯데백화점 전주점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지난 9월 대전의 한 대형판매시설 건축물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형 인명피해 차단을 위한 안전대책을 강구, 소방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구조 등 화재취약요소 확인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작동점검 ▲지하 물류 입하장 실태 확인 ▲피난계획 적정여부 ▲관계인 안전의식 당부 등이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판매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높다”며 “지속적인 예방과 대비훈련 등 관계자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