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전북본부, ‘전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설치·운영

- 복지서비스 확대 등 고객중심적인 제도개선 역할수행 

2022-10-20     김명수 기자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전북중소기업회장 채정묵)는 20일 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노란우산 가입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전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공동 위원장으로 박숙영 지회장(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과 안종욱 대표이사(주식회사 올릭스)가 위촉되었으며, 위원으로는 각 업종을 대표하는 노란우산 가입자 및 소상공인 지원기관 전문가를 포함한 총 11인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전북지역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의견수렴 및 자문기구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노란우산은 2007년 9월 출범한지 15년만인 올해 7월 부금 20조원, 재적가입 160만명을 넘어서며,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았다.

위원회에서는 노란우산이 고객중심적인 제도로 운영되도록 제도개선을 위한 고객 의견수렴, 복지서비스 확대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박숙영 위원장은 “노란우산이 고객중심적인 제도로 운영되도록 위원회에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개선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의준 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은 “노란우산은 2030년 재적가입 300만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통해 고객중심적인 제도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