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파트서 60대 투신 소동 벌어져

2022-10-18     이정은 기자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께 아파트 주민 A(68)씨는 14층에 위치한 자신의 집 발코니 난간 위에 서있거나 에어컨 실외기 위에 서 있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날 소동은 경찰의 요청을 받고 온 A씨의 지인의 도움으로 2시간여만에 종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매트를 깔고 옥상과 계단에서 비상대기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은 A씨와의 대화를 통해 자세한 사항 등을 파악 중이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