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원예산업발전협의회 개최

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

2022-10-19     전민일보

진안군은 19일 원예산업발전수립 계획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중장기 원예산업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7월 개최한 원예산업발전수립계획 설명회 및 실무협의회에 이어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에 수립하는 진안군 원예산업발전계획은 2018년~2022년까지 기 원예산업발전계획 기간 만료에 따라 재수립하는 것으로 기존의 원예산업발전계획과 과수산업 발전계획을 통합하고, 통합조직 중 품목 중심의 전속 출하 체계를 갖춘 혁신조직을 육성하는 정책방향을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올해 7월부터 작성하기 시작해 지난 9월 전문가 검토를 받은 원예산업발전계획수립(안)의 진안군 실정 및 정부정책 반영 여부 등을 검토하고, 수정 및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최종 계획안 완성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군 현실에 맞는 전략품목 및 육성품목을 선정해 향후 5년간 품목별 조직화 및 규모화를 유도해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춘 생산유통혁신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정 및 생산?유통 관계자(생산자, 농협, 농업법인 등)의 협력을 통해 진안군 원예산업발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