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면, 지평선 쌀 20kg 280포 싣고 완도 금일읍으로

2022-10-19     임재영 기자

 

김제 금산면(면장 서효연)이 지난 18일 자매결연 도시인 완도군 금일읍에서 주문받은 지평선 쌀 20kg 280포를 보냈다.

이번 주문은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며 김제시의 우수한 쌀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금산면 자매도시인 완도군 금일읍에 주문받은 물량으로, 금산면 이장 협의회(회장 배성철)가 추진하고 금산농협(조합장 이민섭)의 협조로 진행됐다.

섬이라는 지리적인 특성상 완도군 금일읍의 지역 주민들은 항상 쌀 공급처를 찾아야 했으며, 지난 8월 금산면과의 자매결연 도시 협약으로 김제시의 우수한 쌀을 직거래 형태로 구매할 수 있게 됐으며, 금산면은 앞으로 이어질 추가 주문도 기대하며 쌀 소비 촉진에 적극 앞장서게 됐다.

금산면 이장협의회 배성철 회장은 자매결연 협약이 실제 상호 간에 도움이 돼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방향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주문을 통해 내 고장의 우수한 특산물을 판매하는데 앞장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효연 금산면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직거래로 우수한 김제시의 농산물을 합리적으로 제공하게 돼 상호 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