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소규모급식소 식생활네트워크 구축

소아·청소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2022-10-18     전민일보

 

진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진안군만의 시범사업으로 소규모 어린이급식소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달말까지 식생활 행태 조사를 진행한다.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보호자에게 아이들의 건강정보를 인지시키고, 가정에서도 건강상태에 맞는 영양 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센터는 식생활 행태 설문조사와 체성분 분석을 실시하고, 건강 및 영양상태 정보를 아이들과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소아·청소년 식생활 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영양·위생상태 위험 대상자 1:1 맟춤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앞으로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진안군 어린이급식시설 관계자는 “진안군 소아·청소년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집중적인 영양관리와 맟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