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비 1500만원 지원

2022-10-17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최근 삼기농협(조합장 박기배)에서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희망이음 의료비(1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의료지원금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 받게 됐다.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영동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5000만원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해 오고 있으며,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서울 영동농협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지금까지 170여 가구에 청소년 희귀난치병 진료비를 지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