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진흥원, 제3차 고용전략위원회 개최

- 농식품산업 일자리창출을 위한 고용전략위원회 개최

2022-10-17     김명수 기자
전북바이오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익산 하림산업 함열공장에서 일자리창출을 위한 농생명·농식품산업 고용전략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 4회 운영되는 고용전략위원회는 식품산업 일자리 관련 주체들의 실질적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발굴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산학연관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고용노동부, 학계, 인력양성 및 일자리 기관 관계자, 하림산업, 한풍네이처팜, 농업회사법인 디자인농부, 제이웰푸드 등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산업 인력 수급방안을 논의하고 하림산업 공장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기관별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기업 내 신규직원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기업별 전략 및 직원성장 교육체계 확립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처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서로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성장과 고용문제를 다루는 농생명·농식품산업 고용전략위원회는 업종별 고용관련 네트워크 중 핵심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원회를 주관하는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산업혁신본부장은 “고용부, 전북도, 대학 및 기업현장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 발전과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