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  ‘제2차 로컬푸드 신규 출하자 교육’ 성황

-출하농가의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강의가 이뤄져 참여 농가들 큰 호응

2022-10-13     왕영관 기자
북전주농협,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1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80여 명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제2차 로컬푸드 신규 출하자 교육’ 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완주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하고 있는 김회술 농가로부터 로컬푸드에 출하하는 생산자의 입장에서 생산과 출하과정, 로컬푸드 출하시 유의사항, 로컬푸드 출하로 인한 생산농가의 장단점 등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강의가 이뤄져 참여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PLS(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 교육도 진행했다.

이우광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 출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함으로써 북전주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활성화되고 출하농가의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확대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전주농협은 올해 11월말 개장을 목표로 전주월드컵경기장 맞은편 반월동 일대에 부지 9810㎡, 건물 3102㎡(2층)에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도시근교의 텃밭농사 활성화와 영세농, 고령농의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를 모집 중으로 현재까지 127농가 90여 품목의 출하자가 접수됐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