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2022-10-13     전민일보


진안군이 지난 12일 진안군 꿈동산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생활에서의 대면생활 감소 및 인터넷 등 온라인 매체 이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사기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2020년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이버범죄 발생통계(234,098건)중 사이버 사기범죄가 차지하는 비중은 174,328건 75퍼센트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사이버사기 예방교육은 청소년이 노출되기 쉬운 각종 사이버범죄(쇼핑몰사기, 게임사기 등)에 대한 설명과 사이버범죄의 특성 및 사례별 예방법을 공유하는 교육으로 이뤄졌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 청소년들도 디지털을 이용한 교류가 많아져 온라인에서도 범죄에 노출돼 있다”며 “사이버사기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청소년 대상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