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현장 경찰관들 모습 담은 ‘포토 모자이크' 영상 화제

2022-10-11     이정은 기자

 

전북경찰청이 도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경찰들의 모습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에는 도민들에게 ‘교통약자가 안전한 전북’을 만들고자 하는 전북경찰의 의지가 담겨있다.

전북청 교통과와 도내 15개 경찰서로부터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현장 경찰관 사진 약 3천여 장을 받아 사시사철 불철주야로 고생하는 전북경찰의 모습을 ‘포토 모자이크(photo mosaic)’ 기법을 활용해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포토 모자이크(photo mosaic)’란 서로 다른 수많은 사진이나 그림을 컬러에 맞는 위치에 배열해 새로운 한 장의 이미지를 크게 표현하는 기법이다.

이는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경찰들의 작은 힘을 하나씩 모아 전북의 교통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전북경찰의 ‘One Team 정신’과 도내 곳곳에서 도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전북경찰의 ‘숨은 일꾼’ 이미지를 강조했다.

홍보영상은 ‘교통약자가 안전한 전북’을 표현하기 위해 서로 다른 4개의 주제로 ▲전북 곳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 ▲노인의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 ▲사시사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밤낮으로 현장을 지키는 경찰관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지키며 교통이 안전한 전북을 만들겠다고 어린이에게 약속 하는 경찰관 등의 모습이 영상에 담겨 있다.

제작된 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와 대형 전광판, 전북청 홈페이지 등 도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권미자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은 “이 영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전북의 교통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동료경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도민에게 전달하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사진들이 모여 대형 모자이크 사진 한 장을 이루는 이 영상처럼, 전북경찰의 일원으로서 ‘교통약자가 안전한 전북’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