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치안활성화 위한 청소년통학로 벽화 그리기 호평

2022-10-11     이정은 기자

 

김제경찰서(서장 양회선)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벽화 그리기가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교육지원청, 김제초등학교 등 학생 60여명은 지난 11일 요촌8길 청소년 통학로 인근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김제초등학교 김은정 교장은 “이곳은 출퇴근와는 달리 하굣길 통행량이 적어 청소년 대상 범죄 발생이 우려됐다”며 “경찰과 협업해 벽화를 조성해 보니 골목도 밝아지고 특히 경찰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어 마음이 놓인다”고 밝혔다.
  
양회선 김제경찰서장은 “벽화 그리기 사업은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공동체와 경찰이 함께 만든 합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력방범활동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김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