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소상공인 롤모델 백년가게·백년소공인 2차 선정

- 전북 백년가게는 81곳, 백년소공인은 56곳으로 늘어 

2022-10-11     김명수 기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은 2022년 제2차 백년가게에 8곳, 백년소공인에 2곳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백년가게는 전주에 소재한 금일옥, 반야돌솥밥, 삼백집, 왱이집, 진미집, 군산에 소재한 계곡가든, 전주우족설렁탕, 익산에 소재한 영빈회관 등 8곳이고, 백년소공인에 전주 광일샤링, 김제 금성레이저 2곳이다.

이로써 전북의 백년가게는 81개사(전국 1470개사), 백년소공인은 56개사(전국 894개사)로 늘었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선정은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업승계,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면 인증현판과 혁신형소상공인자금 등을 우대 지원하고 백년가게의 경우 밀키트 제품개발도 지원한다”며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며,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 누구나 직접 추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