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스마트 환경관리를 통한 육계 적정 출하

육계 육성률 향상을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

2022-10-11     이재엽 기자

 

장수군은 육계에 대한 영상기반 체중 측정 및 출입 차량 소독통제 시스템 등 빅데이터화 기반 마련을 위해 육계 스마트 환경관리 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운영 역량을 갖춘 무창계사 육계 5만수 이상 사육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2개소를 선정한다.
선정 농가에는 스마트 환경관리 조성에 필요한 ICT 통합관리프로그램, 영상기반 체중 측정기, 출입 차량 통제시스템 등이 지원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ICT 통합관리프로그램 운영으로 최적의 계사 환경관리 및  효율적인 사료 공급으로 경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계사 내 영상기반 체중 측정시스템 설치로 적정한 평균 출하체중 및 출하시기 결정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계사 환경 제어, 사료 재고관리 등 효율적인 관리로 생산성 증가 및 적정한 출하 시기 예측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