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익산에서 1회용품 줄이기 홍보 캠페인 펼쳐

2022-10-10     홍민희 기자

전북도가 익산시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와 함께 '쓰레기는 보석이다'를 주제로 1회용품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7일 익산보석박물관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새활용 과정을 거쳐 보석처럼 재탄생한 재활용품을 표현한 홍보물을 활용해 익산보석박물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체험 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 실천 운동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쓰레기의 재탄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에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문제풀이 등 시민 참여 행사도 폭넓게 진행됐다.

이밖에도 쓰레기를 활용한 예술인 정크아트 작품부터 영농폐비닐을 재활용 한 제품 전시와 함께 한국환경공단의 환경 캐릭터인 '푸루'와 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쓰레기가 보석으로 재탄생 된 것처럼 작은 실천운동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밑거름이 될거라 확신한다"며 "1회용품 없는 날 실천 운동이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