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미‧주근깨 색소질환, 레이저토닝이 도움 돼

2022-10-06     길문정 기자
미올린의원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다가왔다. 가을 낮의 햇빛은 봄, 여름 못지않게 강하기 때문에 햇볕에 의한 피부질환을 더욱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다.

가을에는 피부가 건조해져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색소침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주로 기미와 잡티, 주근깨가 주로 발생하는데, 이미 여름에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가을에 들어서 증상이 심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경우 자연적인 회복이 어렵고,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진해지는 현상, 트러블의 범위까지 넓어질 수 있다. 주름, 탄력저하 등 피부 노화 또한 촉진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피부과를 찾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미, 주근깨 색소질환치료에는 레블라이트, 클라리티2, VRM4루트토닉 와 같은 레이저 장비가 사용된다.

클라리티2 레이저는 롱펄스 알렉산드라이트(755nm) 파장과 롱펄스 엔디야그(1064nm) 파장 두 가지를 사용할 수 있는 장비로 표피층의 옅은 색소부터 진피층에 박혀있는 색소까지 모두 조사할 수 있다.

레블라이트 레이저 시술의 경우에는 색소 병변이 일어난 피부에 일정하고 균일한 에너지를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조사하여 색소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며, 높은 출력의 레이저빔을 반으로 쪼개어, 0.1mm 간격으로 연속 두 번의 빔을 출력한다.

무엇보다 피부 표피층과 진피층 깊은 곳의 멜라닌 색소만을 치료가 가능하며 시술 후 별도의 회복 기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 가능하다. 시술 후에는 각질 재생주기에 맞춰 1~2주 간격으로 시술하기를 권한다.

도움말 : 미올린의원 오산점 김혜원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