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현금 훔쳐 달아난 30대 붙잡혀

2022-10-03     박민섭 기자

일하던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몰래 들어가 현금을 훔친 30대가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3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일 새벽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중국집에 몰래 들어가 3차례에 걸쳐 10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앞서 해당 중국집에서 일을 하며 경비 시스템 해제 방법을 익혀 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조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박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