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금융기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간담회

2022-09-30     김진엽 기자

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29일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 15명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지능화·고도화되면서 피해자에게 심각한 경제·정신적 피해를 야기하고 피해발생시 회복이 어려워 선제적 대응과 협조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경찰에 따르면 20213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액현금 인출 시 금융기관 112신고 제도를 통해 29일 현재 총 10, 금액은 64000만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황동석 서장은 최근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피해자를 기망해 현금을 가로채는 대면편취형 수법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금융기관 창구에서부터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경찰과 금융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