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신임 전북지방환경청장 취임..."지역 환경현안 해결위해 소통·협력할 것"

2022-09-26     이정은 기자

 

제24대 청장에 김은경(50세, 사진) 환경부 감사담당관이 승진·부임했다.

김은경 신임 청장은 26일 오전 전북지방환경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전북지역의 환경질을 개선과 함께 새만금의 친환경적 개발을 위해 새만금 유역의 환경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미세먼지 저감과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홍수·재해예방 등에도 만전을 기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더욱 긴밀히 소통·협력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이행과 지역 환경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 청장은 행정고시 43회로 환경부 감사담당관, 국토환경정책과장, 주오이시디대표부 참사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대기질 정책, 국토정책 및 계획, 화학물질 관리 등 주요 환경정책을 주도적으로 수립·추진해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 받았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