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지자체 번호로 스미싱 문자 발송돼... 경위 파악 중

2022-09-21     박민섭 기자

지자체가 운영하는 문자메시지 발송 시스템에서 6만건이 넘는 스미싱 문자가 발송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께 문자발송 시스템을 통해 약 6만여건의 메시지가 발송됐다고 21일 밝혔다.

익산 지자체 번호로 발송된 메시지에는 ‘교통위반 처분통지서 발송 완료’를 포함해 알 수 없는 인터넷 링크가 담겨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