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Clean School 놀이전환 프로그램’ 운영

2022-09-21     김영무 기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이하 전북센터)가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Clean School 놀이전환 프로그램’을 10월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놀이전환 프로그램은 전북센터와 모두학교(학산종합사회복지관)가 지난 4월부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구성한 내용이다.

어린이 스스로 사행심을 유발하는 게임에서 벗어나 우리가 하는 놀이를 탐색해보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궁리해보는 시간으로 매주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세부 활동으로는 흑백사진기로 우리가 하는 놀이를 발견해보기, 재미있는 놀이 신나게 함께하기, 경쟁과 사행심과 같은 놀이의 위험성 알아보기, 안전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위한 우리들의 생각 알리기 등이 진행된다.

전북센터 윤명숙운영위원장(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영역, 기관들과 협력으로 도박문제 치유와 상담 뿐 아니라 도박문제의 보편적 예방과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