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운전면허시험장 “이륜차 교통사고 줄이기 동참하세요” 

전북운전면허시험장 ‘외국인 유학생 이륜차 사고 감소를 위한 민관 협력체’ 구축

2022-09-20     이정은 기자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주동)이 도내 외국인 유학생 이륜차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섰다.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은 전주비전대학교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전주비전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이 교통안전 교육과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통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은 전북지역 외국인 유학생 이륜자동차 등록대수가 급증함에 따라 이륜차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 합동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날 이주동 시험단장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륜차 운전자는 신호와 속도 준수 등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