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예방접종 당부

2022-09-19     김종준 기자

올 가을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었지만 올 가을에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이동량 증가와 인플루엔자 미유행 기간 중 자연면역의 감소로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 절기보다 민감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적용해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또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과 관련해 코로나 의심 시 PCR, 또는 RAT 검사를 실시하고 단순 인플루엔자 환자는 고위험군 대상으로 증상기반 항바이러스 처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증상이 유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가 유행될 경우 시민들의 많은 혼란이 예상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이번 가을철부터는 더욱더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미리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