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베트남 메가트렌드 박람회 참가‘ 전북 수산식품 공동관 운영

- 전북 수산식품의 동남아 진출 교두보 마련 - 2022년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도내 10개 수산기업 참가

2022-09-18     김명수 기자

전라북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베트남 GEM센터에서 열리는 ’베트남 메가트렌드 박람회(Mega-Us Exhibition2022)‘에 참가해 전라북도해양수산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남아 최대시장인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도내 우수한 해양수산기업(10개소)이 참여해 대표품목을 홍보·전시해 판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라북도 수산식품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시장 진입을 목표로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전라북도와 바이오진흥원에서도 도내 해양수산 기업이 해외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해외 박람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마케팅 및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한 기업 관계자는 “처음으로 참가하는 베트남 박람회에서 여러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 및 성과를 고대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 진출 여건을 마련해 준 전라북도와 진흥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바이오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도내 수산식품 기업의 기술애로 해결과 해외 유통거점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