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8회 김제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

문화장에 소선녀씨, 공익장에 정병현씨 선정

2022-09-14     임재영 기자
소선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0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김제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개 분야 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문화장 소선녀(61, 전북문학관 상주작가) 공익장 정병현(5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 사무국장) 2명이다.

문화장 수상자 소선녀씨는 20년 동안 지역신문에 수필을 발표해왔으며, 전북 문인에 대한 인터뷰 연재와 스토리텔링 등 활발한 문학활동이 타 모범이 됐으며, 문인협회 활동, 여성 포럼, 다양한 단체를 통해 강의와 독서, 토론회, 학생들에 대한 글쓰기 지도, 수필집 발간 등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병현

 

공익장 수상자 정병현 씨는 새만금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유도해 새만금의 합리적인 개발과 조기개발을 위한 대국민 활동을 펼쳤으며, 잃어버린 김제시의 바닷길을 찾기 위한 세미나,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온 점과 새만금 김제 몫 찾기 범시민운동을 적극 전개해 새만금 2호 방조제가 김제시 관할로 결정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시민의 장 시상식은 929일에 개최되는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