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때아닌 모기 물렀거라

2009-02-23     전민일보
 순창군은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주거환경개선으로 모기 등의 위생해충이 연중 서식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질병예방을 위해 이달말까지 동절기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간동안 관내 아파트 및 대형건물 지하실, 다중이용시설의 정화조 등 관내 130개소를 대상으로 월동모기 구제를 위한 분무소독과 모기유충 서식지 사전조사를 통한 유충구제도 병행한다.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앞으로 지역주민을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의사 약사 등 103명의 질병모니터요원을 건강지킴이로 위촉해 관내 전염병 감시체계를 구축, 방역기동반 및 읍면에 구성된 자율방역단과 함께 방역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 해나갈 방침이다./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