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김제노인종합복지관에 ‘JB어르신 문화쉼터 제9호’ 오픈

- 어르신 휴게공간 ‘정담카페’ 문화쉼터로 재조성, 장기와 바둑 등 문화 향유 공간 마련

2022-09-14     김명수 기자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14일 김제시 하동 소재 김제노인종합복지관에서 ‘JB어르신 문화쉼터 제9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제시 정성주 시장,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노기보 관장,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강장오 김제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2000년도에 건축된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매년 이용 인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22년 된 시설의 노후화와 공간의 협소함으로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오래된 어르신 휴게공간 ‘정담카페’가 장소에 알맞은 기자재가 갖춰져 있지 않아 활용도가 떨어지고, 어르신들이 평생교육프로그램 간 이동 시 적절한 쉼터를 찾기 어려워 복지관 이용에 제한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해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전북은행은 ‘정담카페’에 붙박이의자, 등받이, 방석, 게시판 등을 새롭게 설치해 어르신들의 문화쉼터로 재조성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안락한 테이블과 의자 등을 지원해 장기와 바둑을 두며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은 “새롭게 조성된 휴게공간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에 참여해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유일 향토은행으로서 변함없는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