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제로페이 15% 할인 2차‘소비쿠폰’발행 

-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할인쿠폰 발행

2022-09-13     김명수 기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국내 대형 온라인 판매 업체와 손잡고 제작 단계부터 판매방송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에서는 높은 물가 상승에 힘든 도내 소상공인에게 카드 사용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주는 ‘전북제로페이소비쿠폰’을 14일 오전 10시 2차 발행된다. 

이번 발행은 지난 8월에 이은 2차 발행으로 1차 6억원, 2차 3억원이다. 전북소비쿠폰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1만권, 3만원권, 5만원권 3종류로 발행하며, 구입 시 15% 할인해준다.

전북소비쿠폰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50만원이다. 15% 선(先)할인 된 금액(최대 7만 5000원 혜택)으로 비플제로페이, 전북은행, 올원뱅크, 페이코 등 제로페이와 연계된 결제 앱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라북도 지역의 오프라인 제로페이 가맹점 어디서나 올해 11월 20일(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는 큐알(QR)코드로 결제 할 수 있으며, 대형 소매업(백화점/아울렛/대형마트), 영화관, 유흥업소는 결제 불가하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최근 소비자물가가 폭등하고 있어 우리 도민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다. 제로페이 소비쿠폰 사업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줄이고, 가맹점에게는 매출 증대로 이어져 활기찬 전북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