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스포츠클럽, 문체부 ‘지정스포츠클럽’ 선정

2022-09-12     김진엽 기자

()정읍스포츠클럽(회장 윤준호)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및 유능한 지도자를 활용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읍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 시행한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에 등록한 스포츠클럽 총 107개소가 지정을 신청했다.

정읍스포츠클럽은 시설의 공익 목적사업 추진 적합도와 인적 자원, 프로그램,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안정적 재정상태 등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정읍스포츠클럽은 지자체의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우선 수의계약과 사용료 최대 100% 감면, 정부 공모사업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스포츠클럽과 학교 운동부와 연계한 종목별 전문선수 육성, 연령·지역·성별·특성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등 공공의 목적에 해당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윤준호 회장은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와 전문선수 발굴, 비인기 종목 육성 등 정읍시 스포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