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국사무소, 푸젠성 샤먼에 새만금 투자 홍보 나섰다

2022-09-12     홍민희 기자

전라북도중국사무소(소장 정순택)가 중국 푸젠성(福建省) 샤먼에서 열린 '2022 중국국제무역투자상담회'에서 그린뉴딜·신산업 중심지인 전라북도 새만금 투자를 홍보했다.

지난 8일 중국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지난 7월 열린 中상무부-韓산업부간 협의에 따라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해 개최된 상담회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무역·투자 등 전반적으로 한·중 간 미래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사무소는 코트라(KOTRA) 광저우무역관의 지원으로 전라북도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새만금홍보용 유에스비(USB), 팸플릿, 홍보영상 등을 활용해 관심투자자들에게 새만금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특히 개막식이 열렸던 8일엔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와 100여 개가 넘는 투자기업과 개별투자자를 상대로 새만금 투자 홍보를 실시했다. 

정순택 전북중국사무소장은 "새만금은 전북만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100년 먹거리다"며 "많은 투자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