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아파트 주민들, 이웃과 불고기 나눔

용진 원주아파트 공동체, 60여 가구에 음식 전달

2022-09-12     서병선 기자

 

완주군 아파트 공동체가 주민들과 불고기를 나눔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읍 원주아파트 한울 공동체(대표 남은영)는 60세 이상 어르신, 소외된 이웃 등 60여 가구를 대상으로 불고기 나눔 활동으로 화합을 다졌다.

공동체 회원들은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직접 음식을 만들었고, 만든 음식을 소외계층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공동체의 이번 나눔 활동은 처음이 아니다. 한울 공동체는 아파트 르네상스 공동체 주민화합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나눔을 실천했다. 

남은영  원주아파트 한울 공동체대표는 “추석을 맞아 외롭고 어려운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불고기를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정희 사회적경제과장은 “나눔과 봉사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공동체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