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4일 새벽까지 가끔 비...최대 50mm

전북에는 오는 14일까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2일부터 내린 비가 14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곳기압골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구름대가 서해남부해상에서 시속 40km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어 전북북부지역까지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북서해안이 10~50mm, 전북 내륙에는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