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풍부해 젊은 인구 몰리는 천안의 새 아파트 ‘더샵 신부센트라’

2022-09-09     길문정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3040세대 비중이 높은 ‘젊은 도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지역은 대규모 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곳이 대부분으로 풍부한 일자리를 갖추고 있어 젊은 인구가 모여들게 돼 주택 공급과 거주 수요가 안정적인 구조를 이루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3040세대의 젊은 수요층은 주택 구매력이 높고,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해 신규 분양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기준 30대와 40대의 아파트 매매 거래 비율은 50.2%로 전체 거래 비중의 절반에 달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대표적인 젊은 도시로 손꼽히는 충청남도 천안시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천안시의 평균 연령은 40.5세로 전국 평균 연령인 44세와 서울의 43.8세 보다도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한, 주택 구매력이 높은 3040세대 비중도 21만2,425명으로 32.3%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천안시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의 핵심 산업단지들이 자리하고 있어 젊은 수요층의 유입이 높다”면서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갖춰 주택시장이 안정적이다 보니, 실수요를 비롯한 투자수요까지 천안 부동산 시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

이달 충청남도 천안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더샵 신부센트라’를 공급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 59~150㎡, 총 592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59㎡A 87세대 ▲59㎡B 15세대 ▲84㎡A 83세대 ▲84㎡B 242세대 ▲84㎡C 121세대 ▲101㎡ 40세대 ▲150㎡ 4세대로 중소형 타입부터 대형 타입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특히, ‘더샵 신부센트라’는 교통, 편의, 교육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천안 최중심 입지여건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천안IC 인근 천안고속터미널 및 천안종합터미널이 가까워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와 인접한 천안대로, 동서대로, 삼성대로 등을 통해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등 핵심 산업단지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CGV, 메가박스, 천안축구센터, 신부문화거리 등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신두정지구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게 돼 생활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사업지 바로 앞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 신부초가 위치해 있다. 도심 근린공원으로 잔디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녹지 공간이 조성된 도솔광장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단지와 인접한 천안천 수변을 따라 천호저수지, 천호지생활체육공원까지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더샵 신부센트라’의 견본주택은 9월 중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