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서 추석 명절 기부행렬 이어져 ‘훈훈’

2022-09-07     김종준 기자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강정구)7일 경암·구암·조촌·중앙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800만원 상당의 건강음료 및 온누리상품권을 경암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장보기 물품을 군산시에 전달해 왔다.

 

또 해신동 소재 햇빛교회(담임목사 이영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해신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미아)는 관내 홀로노인 100가구에 천사누리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또 지난 5일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방문해 그동안 모았던 2개의 돼지 저금통 363천원을 말없이 건네고 사라졌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