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추석맞이 상수도 특별대책 추진

상하수도과 비상급수반 및 긴급복구반 등 상수도 특별대책반 운영

2022-09-07     전민일보


진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 및 군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및 단수사고 발생 등을 대비해 상수도 급수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상하수도과장을 상황실장으로 명절 기간 내에 비상급수반 및 긴급복구반 등 3개반 40명의 상수도 특별대책반을 편성해 맑은 물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9월 5일까지 급수시설인 정수장 5개소와 배수지 16개소 배수가압장 54개소 등 상수도 시설물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수리가 필요한 시설물을 보수를 마치는 등 맑은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마쳤다.  
또한, 명절 전날과 당일 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간대에 고지대와 관말 지역에 일시적 물 부족 현상과 출수 불량 등 사고 발생에 대비해 비상급수(5톤규모)차량 대기와 비상생수병 100세트(1세트:2L*6개)를 확보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진안군 상수도 관계자는 “수도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검검과 신속한 민원 처리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