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2022-09-06     정영안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010월부터 12월까지 진료기관에서 입원, 수술, 퇴원이 이뤄져 10건 이상 청구한 수술대상 상급종합병원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수술은 개두술, 견부수술, 고관절치환술, 혈관수술 등 18 종류다.

이번 평가에서는 최초 투여 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 기간, 기타 등 4개의 평가지표와 투여 기간, 기타 등 2건의 모니터링 지표가 평가됐다.

또한 신뢰도 점검을 위해 조사 대상 중 무작위로 일부의 의무기록을 제출받아 조사표와 대조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평가는 수술 관련 예방적 항생제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해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안선호 진료처장은 심평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안전하고 우수한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의료진 모두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믿고 신뢰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