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 태풍피해 최소화 만전

2022-09-05     박민섭 기자

도 소방본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대비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소방본부에서는 각 소관팀별 주요 조치사항을 전달함과 동시에 ▲소방차량 침수지역 화재진압대책 ▲수방장비 운용 현황 ▲119신고 폭주 대응대책 ▲비긴급 신고처리 절차 등을 설명했다.

본부는 태풍 진로 및 도달시간을 사전 파악해서 어떻게 대처할지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 등에서는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태풍 ‘힌남노’의 세력이 강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소방지휘관들과 소방공무원들이 긴장감을 가지고 태풍 대비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