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추석 기획할인전 ‘추(秋)천상품-호사원이 소개합니다’ 진행

2022-09-05     김영무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추석을 맞아 기획할인전 ‘추(秋)천상품-호사원이 소개합니다’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기획할인전‘추(秋)천상품’은 전통공예 소재를 활용, 현대인의 쓰임에 맞춰 제작된 공예품으로 계절을 고려한 고급스러운 테이블웨어가 가능한 공예품과 자체 개발 캐릭터 ‘호사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캐릭터‘호사원’은 좋은 소식을 전하는 ‘까치호랑이’ 민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캐릭터로 공예문화 대중화를 위해 호기롭게 전주공예품전시관에 입사한 신입사원 콘셉트로 제작됐다.

호사원이 소개하는 이번 ‘추(秋)천상품’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3호 유기장 이종덕 장인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3호 부거리옹기장 안시성 장인의 공예품을 포함, ▲무명 테이블 매트(윤혜엽) ▲THE ART 크로스백(교동아트) ▲도자기 수저받침 산(권성은 컴퍼니) 등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 전시용이 아닌 쓰임에 맞춰 제작된 공예품이 주를 이뤘다. 가격은 10% 할인가로 ‘책갈피(남스토리)’ 6300원부터 ‘깊은 볼 세트(안시성)’ 27만 원까지 다양하다.

또한, 기획할인을 포함해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머그잔’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는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되며 경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추석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공예품 위주로 기획전을 꾸몄다”며 “할인, 사은품, 고급스런 한지포장 서비스까지 준비된 만큼, 추석선물로 공예품을 애용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품전을 기획한 김혜원 공예문화산업팀장 “자체 개발한 캐릭터 ‘호사원’이 처음 대중 앞에 나와 ‘추(秋)천상품’으로 공예문화 홍보에 나섰다”며 “앞으로 ‘호사원’과 함께 전주 공예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매는 현장 및 온라인 쇼핑몰 명인몰(jcshop.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jeonjucraft.cor.kr) 또는 공예문화산업팀(063-281-1610)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