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추석명절 음주운전 일제 단속 실시

2022-09-01     박민섭 기자

전북경찰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음주운전 사고가 우려돼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등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최근 2년간 음주교통사고 561건, 9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가족 및 지인들과의 모임 등으로 음주운전이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돼 음주단속을 실시할 것이다”며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이다.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 여러분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