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전국 최초 LED 보조신호기 시범운영 추진

군산시 대야면 번영로 965번지 앞 횡단보도

2022-09-01     김종준 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 교통관리계가 9월부터 대야면 번영로 965번지 앞 횡단보도에서 전국 최초로 LED 보조신호기 시범운영을 펼친다.

 

LED 보조신호기란 신호 부착대의 LED 매립을 통해 교통신호등과 같은 색을 표출하는 장치를 말한다.

 

시범운영은 경찰청 57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 통해 가결됨에 따라 지난 6개월 간 군산경찰서, 군산시청, 도로교통공단, ()안전한신호등 등이 운영·관리, 안전성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기존 교통신호등과 연계해 작동함에 따라 신호 식별 범위를 확대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임으로써 교통신호 준수율 향상을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된.

 

시범운영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종료 후에는 효과분석 결과를 통한 경찰청 심의를 마친 뒤 실질적 운영을 결정할 방침이다.

 

군산경찰서 강태호 서장은 “LED 보조신호기 시범운영을 통해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로운 교통시스템을 선보임으로써 교통안전 선진국이 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 말했.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