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화물차 판스프링 체납차량 합동단속

2022-08-31     박민섭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 9지구대는 지난달 31일 익산장수고속도로 완주IC에서 화물차 판스프링 및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비불량으로 인해 부러지는 등 차에서 떨어진 판스프링을 차량이 밟고 지나가면 다른 차량으로 날아들어 운전자들을 위협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교통안전공단 등 기관에서는 새로운 튜닝기준을 마련해 시행했지만 지속적인 위반사항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9지구대는 적재함 보조지지대 튜닝승인 및 화물 적재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 위반사항을 관계기관에 통보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김현철 9지구대장은 “불법 판스프링을 설치하는 것은 나의 가족을 위협하는 흉기가 될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단속으로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