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

1억 투입…‘스스로 만드는 살고 싶은 마을 초·화·로’ 테마 소규모 사업 추진

2022-08-30     김진엽 기자

정읍시 초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윤균상)가 지난 26일 초산동 도시재생 예비사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초산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주민참여 확보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모여 초산동의 현실과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향후 도시재생 사업 추진 시 반영할 수 있는 미래발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간담회는 지역주민과 주민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경제발전과 도시발전 과정에서의 소외로 쇠퇴한 도시 기능을 되살리고, 주거환경과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성공적 도시재생 사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초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주민의견을 초산동 도시재생 계획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초산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작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1억원을 투입스스로 만드는 살고 싶은 마을 초··를 테마로 두꺼비집 수리 공동체 육성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골목정원 조성 등 소규모 그린뉴딜정책을 반영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임웅빈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초산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발전과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