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서부지구대, 추석 전 특별방범활동 돌입

2022-08-29     이정은 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29일부터 추석절 특별방활동에 돌입,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이와 관련 서부지구대에서는 범죄취약구역인 금융기관(31개소), 금은방(11개소) 편의점(63개소)을 대상으로 방범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여성 1인 업소와 CCTV 카메라 설치 및 각도 조절, 방범시설 추가설치 권고 등 특별방범진단을 토대로 범죄예방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특히 원룸밀집지역과 후미진 골목길에 대한 야간 순찰활동 강화로 강·절도 예방은 물론 신시가지내 청소년 범죄예방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 112신고사건 증가우려에 따른 가용경력을 최대한 투입해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사회적약자 대상 신고사건에 대한 초동조치대응력 강화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명준 서부지구대장은 "추석절 전·후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릴 우려가 매우 높다"면서 "주민들은 고액 인출 또는 저렴한 이자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전화나 수상한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사례는 전형적인 금융사기라는 것을 의심하고 112신고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