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익산시민아카데미, ‘청소년 삶 연구소’ 대상 수상

2022-08-29     정영안 기자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시민 참여 정책설계 프로그램‘2022 익산시민아카데미가 지난 25일 최종발표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최종발표회는 참가팀원과 전문심사위원, 시의원, 공무원, 시민평가단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팀별 프로젝트 발표와 심사위원 8인과 시민평가단 50명의 평가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익산시와 희망연대가 공동 주최한익산시민아카데미는 지난 77일 개강을 시작으로 2개월간 6개팀 총 43명이 참여했다.

최종발표회 심사 결과익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청소년 삶 연구소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청소년 삶을 지원하는 익산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의 삶과 변화를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사회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안했다.

최우수상은 익산을 사랑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모두 이로운 쓰레기 분리수거를 주제로 발표한 쓸기팀이 수상했다.

익산시 공원에서 즐기는 야외영화상영낭만가득 시네마파크조성을 발표한 익산 야영청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에는 쓰레기로 쓰레기를 아름답게를 발표한 옹달샘팀, 익산시 의인묘역과 의인기념공원조성을 발표한 팔봉이팀, 우리동네에 꿈틀꿈틀 놀이터가 쿵!!을 발표한 꿈틀꿈틀팀 등 3팀이 공동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시민시민단체시의회행정이함께 시민참여 정책으로 구체화해 가는 민·관 협치 전국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시민이 참여해서 만든 아이디어가 익산시의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