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 전주시에사랑의쌀100포기부

2022-08-25     정석현 기자

 

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천)은 25일 전주시장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아스콘공업협동조합은 추석을 맞아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백미 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전주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천 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 명절을 앞두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이번 나눔이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잊지 않고 백미를 기탁해 준 전북아스콘공업 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아스콘공업협동조합은 전북지역 아스콘 제조기업들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권익보호, 품질개선을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석현기자